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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. 겨울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? 뜨끈한 어묵 국물도 좋지만, 무엇보다 스키장겨울 휴가를 빼놓을 수 없겠죠!

 

오늘은 한국전력공사(KEPCO) 임직원분들이라면 놓쳐선 안 될 최고의 복지, '한국전력공사 동계체련장' 신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매년 "수강 신청"보다 빡세다는 체련장 예약, 이번엔 꼭 성공해서 가성비 넘치는 겨울 휴가를 떠나봅시다!

 

 

1. 한국전력공사 동계체련장이란?

한전 입사 새내기분들이라면 "체련장이 뭐지? 운동하는 곳인가?"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. 쉽게 말해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휴양소(콘도/리조트) 개념입니다.

 

여름(하계)과 겨울(동계) 성수기에 맞춰 전국의 유명 리조트나 한전 자체 연수원(수안보, 속초 등)을 아주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죠. 특히 겨울 시즌에는 스키장 근처 리조트가 포함되어 있어 경쟁률이 어마어마합니다.

 

2. 접속 주소 및 신청 방법

가장 중요한 접속 주소부터 확인해야겠죠? 보통 사내 인트라넷 공지사항을 통해 접속하지만, 외부망에서도 접속이 가능한 전용 링크가 있습니다.

 

https://kepco.cjtone.co.kr/se/

 

한국전력공사

WELFARE VACATION CENTER 추계체련장 신규 서비스 생성으로 계정 초기화 되어 로그인 시 비밀번호는 사번입니다. (추계체련장)최초 로그인 후 개인정보(연락처) 등록 후 비밀번호 변경 가능합니다. (★)

kepco.cjtone.co.kr

 

  • 동계체련장 신청 사이트: kepco.cjtone.co.kr/se/
    (위 주소는 복지 위탁 업체인 CJ와 연동된 페이지로, 시기에 따라 접속이 제한되거나 사번 로그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)

신청 프로세스

  1. 공지 확인: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오픈 일정을 확인합니다. (보통 11월 중순~말 공지)
  2. 사이트 접속: 위 링크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.
  3. 로그인: 사번 및 비밀번호 입력.
  4. 지역/숙소 선택: 강원도(평창, 정선), 무주 등 스키장 인근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.
  5. 추첨/선착순 신청: 차수에 따라 추첨제일 수도 있고, 잔여 객실 선착순일 수도 있습니다.

 

3.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포인트

올해는 물가도 많이 올라서 사내 복지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성공적인 신청을 위한 3가지 전략을 공개합니다.

 

① '하이원' vs '용평' vs '무주'

동계체련장의 꽃은 역시 스키장이죠. 강원권(하이원, 용평 등)은 시설이 좋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'헬'입니다. 만약 아이가 어려서 스키보다는 눈썰매나 온천이 목적이라면, 수안보속초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.

 

②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'로또'다

12월 24일25일, 12월 31일1월 1일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날짜입니다. 이 날짜에 올인했다가는 '광탈'의 쓴맛을 볼 수 있습니다. 휴가 사용이 자유롭다면 평일(일~목)을 공략하거나, 1월 중순 이후의 비수기를 노리는 것이 현명합니다.

 

③ PC와 모바일, 승자는?

kepco.cjtone.co.kr 접속 시, 과거 데이터를 보면 PC 크롬 브라우저가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. 모바일은 간혹 튕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, 신청 오픈 시간 10분 전부터 PC 앞에 대기하시길 추천드립니다. (서버 시간 확인 사이트 켜두는 센스 아시죠?)

 

 

4.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나요?
A. 원칙적으로 임직원 본인 계정으로 신청해야 합니다. 다만, 이용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가족 이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숙소별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.

 

Q. 당첨 후 취소하면 불이익이 있나요?
A. 네, 있습니다! 노쇼(No-Show)나 임박 취소 시 벌점이 부과되어 다음 시즌(하계 체련장) 신청에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. 못 가게 되면 반드시 기한 내에 취소하여 동료에게 기회를 주세요.

 

마치며

업무에 치여 바쁘게 달려온 한 해, 한국전력공사 동계체련장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소중한 기회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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